A. 사실 실감이 잘 안 나. 시간이 빠른 듯.. 느린 듯... 코로나를 겪고, 허무하게 지나가 버린 날들이 속상해서 매년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 중인데, 내년에도 더 바쁘게!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가고 싶어. 28살까지 이십 대 초반이랬어. 나 아직 이십 대 초반이야!!
A. 아니! 전혀. 1293048번 다시 태언나도 시각디자인과 선택할거야.
A. 아직까진 모르는 사람이 내 상품을 구매하고, 작업을 보고 팔로우 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벅차는 것 같아. 좋게 봐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하고.. 그게 인연이 되어서 타투도 해드리고! 참 재밌는 일이지. 그리고 승현님이 생각보다 굉장히 어리셔서 놀랐어.
A.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예전에는 비 오는 날이 좋은 날도 있었는데, 요샌 그냥 맑은 날이 좋은 것 같아.
A. 다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재밌어. 그리고 타투가 힘들게 지우지 않는 이상, 평생 몸에 남는 흔적이잖아. 모르는 분이 내 그림을 몸에 새긴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감사해. 책임감도 들고.. 재밌어!!!
A. 사실 난 슬플 때도 힙합을 듣잖아. 근데 요즘 어떤 노래가 좋은지 모르겠어..친구들한테 물어봐야겠다!
A. 당연히 과제, 과제, 과제.......과제, 과제, 과제,,,
A. 일단 전셋집 알아보기, 그리고 가족이랑 행복한 연말 보내기, 그리고 올해 뭐가 제일 좋았는지, 앞으로 내가 무얼 하면 좋을지 고민하기!
A. 나플라 곡 중에 포레스트 검프가 있는데, 고등학생때 그게 그냥 좋아서 인스타 아이디로 정했었어. 어쩌다 검프라는 이름으로 작업을 계속 하고 있는데, 검프랑 포레스트검프는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야. 얼간이 그리고 진취성이라는 상반된 뜻을 가지고 있어! 바보 같아 보이지만 멋진 삶을, 작업을 해나가고 싶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어.
A. 솔직히 못 고르겠어. 그래서 다른 말을 해보자면, 그림을 그릴 때 신경썼던 부분들을 승현님께서 알아봐줘서 좋았어. 다른 사람 눈에도 그렇게 보인다는 거니까.. 그냥 앞으로 행복하게 그림 그리고 싶어!